[Pack's Story]13 [쿠팡 PBS 사무보조 / 재택근무] 04. 쿠팡 재택근무 3개월 후기 네 드디어 쿠팡 시리즈 4탄!! 아무래도 실제 근무하면서 쓰는 후기는 이게 마지막일 것 같습니다.이제는 신규입사자가 아니라, 한명의 작업자가 되었고 하는 일은 변함이 없기 때문입니다.정규직 전환을 하지 않는다면요. 퇴사하고 나면, 퇴사 후기를 총 요약 형식으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기나긴 겨울의 절반을 벌써 지나온 느낌입니다. 벌써 설날이네요.새해에는 모두 다 행복하시길 :)초보자 버프가 끝나며...드디어 첫 계약이였던, 3개월이 끝났다. 24년~25년 년도가 바뀌는 이슈 때문인건지, 아니면 원래 그렇게 빨리 계약 연장을 물어보는 것인지 몰랐는데, 매니저님(부장님)을 통해서 12월 중순쯤에 바로 계약 연장 의사를 물어보셨고 일단 이번 겨울까지는 최소한 할 계획이였어서 계약 연장에 응했다. 최저 시급이.. 2025. 1. 28. 2024년 회고 - Growth Theory 2024년 - 기억하고 싶은 것1) 런닝2) 독서3) 옴스잡스4) 진로 & 취업 준비 5) 쿠팡6) 온/오프라인 강연 & 스터디 7) 청년수당8) 게임/유튜브/인방9) 윤하 콘서트10) 발목과 허리 디스크1) 런닝올해 꾸준하게 도전하고, 끝까지 루틴을 지키려고 한 것이라고 하면 단연코 '런닝'이다. 코로나 시기부터 인생 처음으로 런닝을 해보다가, 발목을 다치고 나서 할 수 없었던 운동. 기나긴 재활을 마치고, 어떤 운동을 해야할지 고민이 많았다. 헬스장을 가서 근육을 붙여야 할지, 홈 트레이닝부터 해야할지. 하지만 귀찮아서 아무것도 안하다가 결국엔 건강에 적신호가 와서야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난생 처음 배가 나오고, 소화 장애가 생기고, 쉽게 지치고 피곤했다.그래서 예전에 하던 호수공원 런닝을 도전. .. 2025. 1. 6. 티스토리의 34개의 질문과 회고 하루하루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겠어서. 무작정 본 사진을 퍼와서 이렇게 글로 적어본다. 올해 과연 어떻게 살았는가. 연말이고 날이 너무 추워서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겠다. 장판 위에 누워있다보면 시간이 정말 쏜살같이 사라진다. 누워서 귤이나 까먹으면서 유튜브 보고 싶은데.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노력과 고통은 선불이라는 손흥민 선수의 말이 갑자기 생각났다. 나는 하루하루 얼마나 시간들을 까먹고 있는가. 그렇다고 막상 책상 앞에 앉아도 무엇을,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해야할지도 감이 안잡힌다. 하루하루의 계획조차 없고, 그저 흘러가는대로. 주어진 일을 처리하기도 급급한. 그마저도 에너지가 많이 없다. 여기저기 아프기나 하고 말이다.1. 올해 가장 많이 들은 말- 아마도 '요즘 뭐해? 취업은 했고?'.. 2024. 12. 20. [쿠팡 PBS 사무보조 / 재택근무] 03. 쿠팡 재택근무 한달 후기 계속해서 이어지는 쿠팡 재택근무 시리즈 3탄입니다.어느새 시간은 한달이 지나게 되었고, 월급도 받았습니다.피곤해~ 배고파~ 하다 보면 하루는 훅훅 지나가 있고,특히 겨울이다보니까 해가 금방 져서 작업하다보면 하루가 사라져버린? 느낌이 듭니다. 그동안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간접적으로 체험해보시죠. 3탄 시작합니다!!벌써 한달? 실화인가?어느덧 사라진 나의 한달. 10월말~11월은 어디로 갔는가?첫 주~ 둘째 주까지는 개인적인 이슈들이 많아서 꽤나 몸과 마음이 정신이 없는 상태로 일을 했다. 책상 배치, 모니터 배치 최적의 자세 찾기, 마우스/키보드 세팅 등 신경 쓸 것이 너무 많았고, 퇴근 후에 그대로 컴퓨터를 사용하고 싶었지만 그럴려면 랜선과 HDMI 1개씩 더 있어야 하는 등의 귀찮은 것들이 너무 .. 2024. 11. 27. [쿠팡 PBS 사무보조 / 재택근무] 02. 첫 출근 후기 벌써부터 지긋지긋한 쿠팡.과연 나는 3개월을 해낼 수 있을 것인가??두근두근 쿠팡 재택근무의 여정. 지금 시작합니다.첫 출근. 잠실은 너무 멀다.일단 첫 날은 바로 출근. 9시 10분전까지 사원증 수령. 9시 20분까지 맥도날드가 있는 건물 12층으로 이동.사원증 찍고, 오른쪽으로 들어가 미팅룸에서 대기 하고 있으면 각 부서별로 담당자가 불러감. 마치 군대 같기도, 인력소 같기도.우리 부서는 단 3명. 10명이 넘는 부서도 있었다. 가서 이제 면접 봐주셨던 분과 함께 해당 부서로 이동.가서 출근하신 헬퍼분들과 함께 인사 나누고, 간단한 프로세스 같은 것들 말해주심. 그러고 바로 PC 수령. 유선 이어폰은 이제 안준다고 함.* 수령 항목- 미니 본체 PC 1대(그렇게 안무거움) + 어댑터- DELL 모니터.. 2024. 10. 29. [쿠팡 PBS 사무보조 / 재택근무] 01. 서류 & 면접 후기 10월의 어느 날. 청명한 날씨.당장의 취업을 하기에는 갖춰진 이력서나 포트폴리오가 없다고 판단하여, 사무보조와 같이 취업 준비 및 공부를 병행할 수 있는 알바를 찾기 시작. 그렇게 '독취사-아르바이트 공고', '알바몬'에서 뜬 쿠팡 관련 재택 근무 공고를 우연히 보게 되었다. 근데 이거 진짜 사무/재택 알바가 맞아!? 라는 생각이 들기 쉬운 공고. 너무나 사짜 냄새나는 공고였다... 그래도 그나마 대기업이기 때문에 사기는 아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일단은 지원서를 넣어놓기는 했다. 그렇게 2~3일 있다가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계속 와서 받아오니 쿠팡 채용팀이였다! 금요일날 전화와서 지원해준 이력서 잘 봤고, 월요일에 이제 서류 합격하면 전화해준다고 한다. 그러고 서류 합격하면 바로 그 다음주 수요일에.. 2024. 10. 22. [Book Choice] - '데이터 문해력' # 책 - '빅데이터 시대, 성과를 이끌어내는 데이터 문해력' (카시와기 요시키) review오늘 Choice 한 책은 데이터 공부를 처음 시작한다면 많이들 추천하는 책들 중에 하나인 '데이터 문해력'.기초 통계책들과 함께 많은 추천을 받은 책. 데이터리안에서도, 커뮤니티에서도 강추하는 책이고 서점에서도 꽤나 잘 팔리는 책이였다. 책도 얇고 금방 읽겠지~ 싶었고 쉽게쉽게 읽히는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의 중요성은 '데이터'를 활용해서 일 하는 누구에게나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처음 읽었을때와 2번째 읽었을 때가 또 다르며, 데이터 관련 공부를 하고 프로젝트를 끝내고 나서 보면 또 다르게 느껴진다. 내가 부족했던 부분이 무엇이였는지 매번 새롭게 깨닫게 해주었다. 단순 분석과 시각화는 이제 AI가 훨씬 잘.. 2024. 10. 18. [Book Choice] - '수학의 쓸모' # '수학의 쓸모' review언제부터인가, 수학을 배워야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 싶었다. 우리의 삶 속에 많은 부분들이 수학이 들어와있지만 제대로 알지 못했다. 그래서 궁금했다. 그리고 정말 수학은 쓸모가 있는 것일까?? 하는 생각도 사실 많이 했다.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나의 학창시절에는 근의 공식이나 미적분 사회 나가서 안쓴다고 의미없다고 하는 친구들이나 선생님들도 많았다. 1졸업한지 10년이 지난 지금. 수학 반대파의 압승이였다. 10년동안 사용한적이 진짜 단 1도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회가 점점 더 고도화되고, 알파고가 나오고 ChatGPT 같은 AI가 세상에 나오면서 그 변화가 세상 수면 위로 튀어나와버렸다.최근에 데이터를 공부하고 있는데 이 수학이, 데이터가 어떻게 현실에서 활용될지가.. 2024. 10. 12. 토스 - Data Analyst(3년 이하) 포지션 쿼리테스트 후기 지금은 공고가 귀신같이 내려갔지만 [토스] Data Analyst(3년 이하) 포지션이라고 뜬 채용 공고가 있어서 아마 많은 사람들이 도전해보았을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근데 관련된 후기는 아무도 없길래!? 한번 올려본다 ㅎㅎ 보안상의 문제도 있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잘 몰라서 신청을 안하는 것 같기도 하고. 토스는 당장 DA직무만 들어가봐도 페이먼츠, 뱅크, 증권, 플레이스 총 4개로 나누어져있다. 이번 Data Analyst(3년 이하) 직무는 아무래도 토스의 전체 신입사원으로 뽑는 직무인 것 같았다. 전체적으로 어느정도 육성시켜서 보내든, 면접시에 협의하에 따로 보내든 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마치 공개채용이랄까. 그리고 특이한 점이 서류 통과와 상관없이 SQL 쿼리테스트부터 보게 해준다는.. 2024. 10. 1. [옴스잡스 7월 원데이 취업 특강 후기] (내돈내산) 1. 취업 특강 과정과 내용 비가 왔다 안왔다하는 미친듯한 장마의 7월도 어느새 다 지나가고 있는 시기입니다. 저번주에는 제가 그룹으로 취업 프로그램을 들었던, 옴스잡스님의 원데이 특강이 있어서 신청하여 다녀왔습니다!! 벌써 시간이 지나서 저번주라니 ㄷㄷ 시간이 무척이나 빠릅니다... 미루고 미뤄왔던 복기 및 리뷰를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매우 추천입니다!! (단, 기존에 유튜브, 블로그 글, 내신 책을 중에 2개 이상을 정밀 탐독하고 가시길..)특강은 강남역 토즈 타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정오에 시작하는 강의지만, 11시 40분부터 사람들이 북적북적했고, 약 60명이 넘는 인원이 자리를 채웠습니다. 일요일 아침에 강남역을 가는 기분이란,, 뭔가 기분이 오묘하더군요. 이 길을 .. 2024. 7. 22. [2024 4월 옴스잡스 기본반] 그룹 스터디 3주차 과정 Preview (내돈내산) 진로에 대한 생각으로 멍~하니 날려버린 시간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어느덧 5월입니다. 아무것도 정하지 못했을때 일단은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대충 만든 사람인, 잡코리아 이력서로 무차별 난사 했지만 바로 컷컷컷!! 채용 공고만 봐도 걸러야할 정도의 이상한 회사들도 탈락하는 현실을 보고... 각 잡고 제대로 취업 준비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양한 유튜브와 글들을 많이 보았는데 그 중에서도 '면접왕 이형'님의 영상을 제일 많이 보기는 했는데, 적용이 매우 힘들었습니다. 면접을 가면 대부분이 수치화 답변 및 ~~했다 이런 식의 답변을 할텐데, 나도 그러면 특별한 성과나 성공경험이 없는 '나는 과연 어필을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대는 변해서 누구나 다있는 열정만 가지.. 2024. 5. 13. 데이터 분석가, 어디까지 알고 계시나요??(취준생 데이터 직군 세분화 체크!!) 안녕하세요 주인장 Pack입니다!! :) 패스트캠퍼스 데이터 분석 부트캠프 때문에 하루에도 제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이 꽤 있으신데요~일단은 부트캠프를 접수해서 배워보면서 시작하자~ 라고 생각했던 과거의 저... 반성합니다.. 데이터 분석가는 점점 수요는 한정 되어있지만, 공급은 많이 늘고 있습니다. 갈 수록 레드오션이 되어가고 있다는 뜻이죠. 공고에서 요구하는 역량 자체가 다양해지고, 많아지고 있으며 지원하는 지원자들의 스펙 또한 높아져만 가고 있습니다.또한 데이터 분석가라는 직무도 점점 더 세분화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장의 상황과 흐름을 아는 것은 어디에 역량을 맞추고, 프로젝트를 할지 결정할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왜냐면 우리의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 점점 신입 분석가의 문은 좁아지고, 애.. 2024. 4. 25. 2023년 회고 2023 Keyword : '재활', '부트캠프', '시절 인연' 1. 알게된 사실 : 요족(?)의 발견 (feat. 요정 족발인가요?) 23년은 유달리 몸이 안좋고 약해지는 시기였다. 어릴적부터 숱하게 손목/발목을 유난히 잘 다쳐서 인대가 너덜너덜했는데, 23년에 오른쪽 발목의 같은 부분을 크게 그것도 2번이나 접질렸다. 인대가 아주 실오라기 마냥 붙어있어서 파열까지는 아니지만, 발목 2도 염좌 판정을 받았고 워낙 인대가 안좋아서 인대접합수술까지 권유를 받았다. 수술은 병원비 이슈로 패쓰,,, 결국 나는 재활을 하기로 결정을 했고, 병원과 재활 병원을 전전하며 깁스를 몇개월 동안하고 다니는 등의 병자였던 23년이였다... 충격적인 사실은 족부 전문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요족으로 판정이 났다... 그.. 2024. 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