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험난한 취준의 세계.
갈수록 힘들어지는 상황에 나를 강제로 의자에 앉게 할 무언가가 필요했습니다 ㅎㅎ
그러던 중 인스타그램에서 알고리즘을 통해 발견한 '렛츠커리어'의 <이력서 1주 완성 챌린지>.
렛츠커리어라는 회사는 처음 들어보아서, 딱 봐도 스타트업임을 직감. 이런 회사는 홈페이지의 UI 반응 속도와 컨텐츠 내용/양만 봐도 진심인지 아닌지 감이 오는데 일단은 첫인상은 깔끔하고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기간도 1주일이라는 짧은 시간, 가격도 3만원인데 과제 미션 점수 80점 이상시에 페이백을 50% 해주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해서 바로 신청했습니다!!
사실은 이미 인스타그램 광고를 보고 기필코 경험정리 2주 챌린지를 진행했고, 해당 과정에서 제공해준 학습 콘텐츠 내용이 도움이 많이 되어, 이어서 이력서 1주 완성 챌린지도 신청한 것. 경험정리 챌린지와 이력서 챌린지의 앞부분의 학습 콘텐츠 내용 및 미션이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조오오오금 아쉬운 부분이 없지 않았으나, 반대로 말하면 경험정리 챌린지를 통해서 경험 정리 및 내 경험을 역량으로 정리해둔 부분이 있어서 조금 쉽게 미션들을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즉, 경험정리 챌린지를 안했더라면 정말 힘겨웠을 것이라는 것. 아무튼 해당 챌린지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고, 개인적인 감상평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용은 편하게 음슴체로~!)\
그래서 이력서 1주 완성 챌린지가 뭔데??



간단하게 말하면 1주일이라는 기간 동안에 총 4회차의 학습 콘텐츠와 미션이 주어지고, 그것을 이행하면 끝.
제출기한은 월요일 시작이라고 하면 월~화 / 수~목 / 금~토 / 일~월 이런 식으로 총 4회차로 진행됨.
미션 진행을 쉽게 하기 위해서 '학습 콘텐츠'라는 내용의 콘텐츠를 참고하여 진행하게 되는데 이게 바로 이 챌린지의 핵심이자 메인이라고 할 수 있음. 강제성을 부여하기 위하여 챌린지를 참여할수도 있지만, 메인은 아무래도 학습 콘텐츠가 아닐까 싶음(아래 사진의 필수 콘텐츠를 들어가면 학습 콘텐츠가 나옴). 그정도로 취준의 기초적인 부분부터 핵심까지 쉽고 명료하게 알려주는 좋은 내용들이 많음. 해당 내용을 여러 번 읽고 미션을 진행하면 기초적인 틀을 잡는데 좋을듯.



1회차 미션은 경험 리스트업 및 브레인스토밍,
2회차 미션은 경험에서 역량 드러내기,
3회차 미션은 하나의 경험에서 여러 역량 드러내기,
4회차 미션은 이력서 완성
으로 진행. 회차별 학습 콘텐츠를 보고, 미션 가이드 확인 및 미션 템플릿 페이지를 참고하여 미션을 진행하면됨.
챌린지를 신청하면 단톡방에 들어가야하고, 회차별로 미션 완료 후에 느낀점을 올려주어야 함.
'각 회차 학습 콘텐츠 확인 → 미션 가이드 및 미션 템플릿 확인 → 미션 수행 → 미션 완료 → 단톡방 느낀점 올리기' 가 한 사이클이라고 생각하면됨. 문제는 이제 미션 내용인데 렛츠커리어에서는 30분~1시간의 분량이라고 하지만 챌린지를 진행하면서 전혀 기본 및 기초적인 정리가 안되어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나는 각 회차 미션을 하는데 시간 맞춰서 내기에 버거웠다. 하루에 2~3시간씩 걸렸고, 이것도 경험정리 챌린지를 미리 진행을 사전에 해서 다행이지 아니였으면 시간이 더 걸렸을 것 같다(경험정리 챌린지도 하루에 3시간 이상씩 걸렸던 것 같다). 특히나 렛츠커리어에서는 경험을 STAR 기법으로 정리하고, 해당 내용을 이력서에 작성하기 위해서 역량으로 뽑아내야하는데 이런 과정을 살면서 처음해봐서 매우 어려웠음. 익숙하지 않은 탓이였을까. 아무튼 챌린지 완료 이후에도 대시보드를 통해서 해당 학습 콘텐츠를 계속 확인 가능하고, 마지막 미션인 이력서를 완성해서 제출을 하면 이력서 완성 챌린지를 기획한 담당 멘토가 피드백을 달아주면서 마무리 됨.

그래서 하고싶은 말은??
개인적인 감상평을 남기자면,
1. 주어진 가이드라인을 따라간다면 문제없다. 다만, 미션이 왕초보자에게는 벅차다.
내가 뭔가 이런 정식(?)적인, 정석(?)적인 취준의 방법이나 기초가 없었던 사람이여서 그런건지, 다른 사람들도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기억나지 않는 경험을 하나하나 돌아보고, 거기서 역량을 뽑아내려니 어렵긴 했음. 그래도 GPT와 같은 AI의 도움을 받고, 주어진 학습 콘텐츠를 참고하면 미션의 진행은 가능함. 처음부터 완벽하게 할 수는 없으니. 유튜브나 책에서나 보던 '역량'이라는 것을 내가 가진 경험에서 뽑아낸다라는게 생각보다 어렵다는 것을 느낌. 미션도 꼬박꼬박 이틀에 한번씩 23:59까지 작성 완료 및 제출을 해야하고, 카톡방에 미션 진행 내용의 일부를 캡쳐해서 올리고 느낀점도 간단하게 올려야해서 생각보다 빡빡하긴 하다. 사람마다 미션의 난이도를 느끼는게 확실히 다를 듯. 각 회차당 '미션 소요시간 30분~1시간밖에 안걸려요~' 라고 하지만 실상은 케바케, 사바사일듯.. 뭔가 진입장벽을 낮춰주기 위한 설명이라고 할 수밖에 없으며, 이력/경력 or 경험이 많으신분들은 더 많이 걸릴 것임.
2. 학습(필수) 콘텐츠 맛집.
이 집은(렛츠커리어는) 학습 콘텐츠 맛집. 신청한 과정에서의 기초적인 내용을 쉽게 알려주고 있고, 정말 취준이 처음인 사람에게도 도움이 될 내용이 많음. 특히나 예시를 들어주는게 너무 좋으며, 합격 이력서 예시를 보여주는게 미션을 진행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되었음. 미션을 착실히 수행해서 환급을 다 받는다면, 돈 1~2만원 내고 이 학습 콘텐츠를 샀다(?)고 생각해도 무방할 정도임. 단점은 노션 페이지로 작성되어있기 때문에 스크린샷(사진)이 포함 되어있는 경우 글씨가 작아서 잘 안보이는데 확대가 안되서 따로 창을 띄워야한다는 귀찮은 점이 있긴 함.

3. 너무나도 짧은 시간, 강제성을 가진 동기부여 챌린지
요새 릴스, 숏츠 등 도파민 중독 때문에 집중을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전문가들이 학습 or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환경'을 조성하는게 중요하다고들 많이 한다. 그래서 혼자하면 지치고 금방 힘들기도 하고, 재미없으니까 모여서 적은 돈이지만 돈도 걸고 하는 '챌린저스'와 같은 앱도 생겼다. '렛츠커리어'는 챌린저스의 취준/에듀테크 버전이랄까. 어떠한 목표를 달성하겠다라는 사람들끼리 적은 돈을 걸고 모아서, 미션을 진행하고 미션 80% 이상 수행시 50% 환급을 해주는 시스템이여서, 그리고 엄청 한달 혹은 그 이상 걸리는 프로그램이 아니여서 좋았다. 이력서 1주 완성 챌린지는 조금 몰입하다보면 벌써 미션이 끝나있어서 아쉬울 정도. 이정도로 내 이력과 이력서를 들여다 본 적이 없었어서 반성도 하게 되었다. 좀 관심을 많이 가질걸... 만약 미션을 실패해서 환급을 못받아도 그렇게 많은 돈은 아니라 부담도 덜하고, 학습 콘텐츠도 계속 볼 수 있고, 끝까지 미션 완수만 한다면 마지막 이력서 피드백도 받을 수 있으니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암튼 짧고 굵게 집중 빡! 할 수 있어서 열어보지도 않는 이력서를 1주일 동안 많이 열어봤음! 대신 기간이 짧다보니 마지막 미션에 '기업/산업 확인, 채용 공고 확인, 역량 연결, 이력서 완성' 을 한번에 해야하다보니까, 사실 '일단 대충 만들어서 제출해놓고 생각하자'라고 생각하게 됨. 이부분을 생각하면 경험정리처럼 2주로 늘려야하는거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애매한 것 같음. 그렇다고 늘리면 또 한없이 늘어질꺼 같고. 애매하다~ 애매해~
결론
1. 이력서가 뭐지...? 어떻게 써야하지...? → 추천! 렛츠커리어에서 만든 심플한 이력서 양식도 줌, 기초 자세하게 알려줌.
2. 강제성이 없으면 뭐라도 못해요 ㅠㅠ → 추천! 미션도 있고, 돈도 걸고 하니까, 진짜 뭐라도 하게 됨. 근데 그때뿐이긴함 ㅎㅎ
3. 이걸 통해서 취업 되나요? → 아님, 그저 마스터 (기초) 이력서를 만들기 위한 정리 및 시작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편함.
4. 그럼 이걸 왜 듣나요? 도움이 되나요? → 대학취업지원준비센터 같은데서 해줄 법한 아주 기초적인데 최근의 취업 트렌드를 담은 내용이라고 생각하면 됨. '경험정리 / 이력서 / 자소서 / 포트폴리오' 4가지가 파트의 챌린지가 있어서, 부족한 부분에 대한 내용을 챌린지로 미션을 하면서 들으면 종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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