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 캠퍼스] 데이터 분석 부트캠프 중간 과정 회고
네 오늘은 파이널 프로젝트를 들어가기 직전에!! 지금까지의 과정을 한번 돌아볼텐데요~ 과연 패스트캠퍼스를 통해서 부트캠프를 듣게 맞을지!?에 대한 고민부터 시작해서 벌써 여름이 끝나고 가을이 왔습니다... 시간이 참 빠르네용 ㅠㅠ 😂😂 지나온 저의 3개월의 과정을 한번 같이 알아보시죠!! 회고다 보니까 음슴체로 진행하겠습니다 ㅎㅎ
1. 부트캠프 과정 소개
- 과정명 : 패스트캠퍼스 데이터분석 부트캠프(a.k.a BDA) 9기 (HRD-net 기준)
- 교육 기간 : 2023.06.19~2023.10.27(89일, 총 600시간)
- 교육 일정 : 월~금(주중) 오전 9시~ 오후 6시 / 주 5일, 일 8시간
- 교육 방법 : 온라인(Zoom) 진행
- 교육자 : 총 4명의 강사님으로 구성 / 자소서 및 이력서 담당 강사님, 특강 강사님(외부 섭외), 교육 운영 매니저님 1~2분 상주
- 첫번째 파트 : 엑셀 실무 최적화, 활용 스킬/ 기초통계학 (이동민 강사님)
- 두번째 파트 : 파이썬으로 배우는 데이터 분석 (김상모 강사님)
- 세번째 파트 : SQL로 배우는 데이터 분석 (이준희 강사님)
- 네번째 파트 : 태블로로 배우는 데이터 시각화 (최정민 강사님)
2. 강의/수업에 대하여(+강사님들)
교육은 전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오전 9시, 오후 1시, 오후 6시에 줌과 HRD-net QR체크인/아웃으로 진행된다. 오후 1시에는 줌에 접속해있으면 교육 운영 매니저님이 알아서 체크해주심. 일반 수업 진행시 이게 디폴트 값이며, 무슨 수업 or 프로젝트 or 특강 등등에 따라서 출석하는 방식이 다르나 그것은 매번 공지를 해주시니 공지를 놓치지 않고 확인하는 것이 중요!! (slack을 통해서 공지됨)
각 파트별로 처음에 시작하는 엑셀과 파이썬이 가장 수업 실습시간이 길었음. 엑셀 시작 전에 1~2일 정도는 데이터 분석 관련 내용에 대해서 알려주는 특강으로 맛보기를 시작함. 그 이후로 엑셀강의를 진행을 했고, 엑셀 강의에서는 따로 프로젝트가 있지 않았음.
파이썬, SQL, 태블로부터 본격적인 강의/프로젝트의 시작이며 짧은 이론 및 연습 문제를 실시간으로 같이 풀어보는 형식으로 보통 진행되었음. 그중 태블로가 약 4일 정도의 강의 수업으로 진행되었고 제일 짧았음.
추가로 데이터분석과 관련된 강의를 7개 넣어주셔서 충분히 기간 내에 인터넷 강의와 함께 복습 & 예습이 가능한 부분이 좋았다. 나같은 경우는 주말에 미리 예습을 해온다거나, 모르겠거나 어렵거나 반복이 필요한 경우에는 반드시 금~일에 밤늦게라도 인터넷 강의를 통해서 복습했었다(노베이스-비전공자-문과가 기초 수업이라도 따라갈려면 ㅠㅠ)
이전 기수들도 찾아봤을때 엑셀 / 태블로 강사님은 고정이고, 파이썬과 SQL 강사님이 시간과 여건에 따라서 조금씩 기수별로 달라지는 것 같다. 확실히 기바기(기수 by 기수)인게 강사님의 st에 따라서 수업 및 프로젝트의 중요성/방향이 결정된다... 파이썬/SQL/태블로 강사님이 성향이 완전 다 달라서 매 수업과 매 프로젝트마다 초반에 적응하기 너무 어려웠다.. 모든 적응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는 성향이라 이런 부분은 조금 힘들었다.
수업은 우리가 흔히 아는 방식의 강사님들이 준비해오신 PPT or 연습 문제들로 진행되었음. 유독 태블로만 데이터 원본이 존재해야하고, 같이 실습해보는 시간 중심으로 진행되었음. 강사님들에 대한 자세한 코멘트는 아래의 링크를 참조!!
강사&멘토님 후기 : https://jyp788.tistory.com/27
[패스트 캠퍼스] 데이터 분석 부트캠프(BDA) 9기_ 패스트캠퍼스 강사&멘토 후기
[패스트 캠퍼스] 데이터 분석 부트캠프 강사 & 멘토 후기 다른 후기들을 보면 보통 모든 과정이 끝나고 나서 강사 & 멘토님들에 대한 후기를 작성하는데 갑자기 전체 과정 반 정도 하는 시점에서
jyp788.tistory.com
3. 프로젝트에 대하여
프로젝트는 미니(라고 쓰고 기간만 짧은 프로젝트라고 한다) 프로젝트 3번 + 파이널 프로젝트 1번으로 진행된다.
그럼 프로젝트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가장 궁금할 것이다. 먼저 강의 수업이 다 끝나면, 강사님께서(강사님마다 다름) 프로젝트 관련 주제를 슬랙에 올려주시면, 자신이 원하는 주제를 투표를 한다. 주제는 각 파트마다/수업마다 달랐는데,
1) 파이썬 : 큰 주제(ex. 이커머스, 미디어, 공공기관, 금융, 제조 공정, 게임 등)를 선택하고 그 안에서 자유 주제 선정 및 분석
2) SQL : 패캠 부트캠프 첫 SQL 프로젝트였음, 강사님께서 제공해주신 케글에 있는 Olist e-commerce or Marketing Funnel data 셋 둘 중 하나 선택, 이후에 자유 주제 선정 및 분석
3) 태블로 : 강사님께서 제공해주신 총 4가지(HR, 지역사회 건강조사, 항공운항, 서울 APT 가격) 중 1가지 선택, 그 안에서 자유로운 조사/분석 실시
위와 같이 요런식으로 각 파트별로 프로젝트가 약간씩 다르게 진행되었음.. 각 강사님들마다 프로젝트를 진행할때 or 발표할때 중점을 두시는 부분들이 달랐기에(기본적인 것은 같았으나) 약간 적응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음. 파이썬에서는 이과 출신 강사님이셔서 기술적인 역량을 보여주면 매우 좋아하셨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셨으나 SQL에서는 문과 출신 강사님이셔서 논리적인 부분을 강조를 많이 하면서 프로젝트를 풀어내는 스토리를 굉장히 강조를 많이 하셨음. 태블로 가장 무난무난했음.
조원은 주제 투표 이후에 같은 주제를 선정한 수강생들끼리 랜덤 배정하게 된다. 느낀 것은 잘 맞는 조원을 찾기는 매우 어려우며, 온라인이지만 말투/행동/표정도 생각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주제가 신경 쓰여야하는데, 조원이 신경쓰이고 답답하게 느껴지게 된다면 팀 프로젝트는 정말 핵노답이다 ㄷㄷ 팀 프로젝트를 3번 정도 진행하게 되다보면, 비슷한 성향을 가진 사람끼리 분명 겹칠 수 밖에 없게 된다. 최대한 안해본 사람들끼리 조 배정을 해주시기는 하지만, 마지막까지 가게 되다보면 했던 사람끼리 만나는 경우가 꽤나 속출한다. 나같은 경우 연속으로 조원이 같이 되는 경우도 있었다(물론 잘 맞고, 친한 사이여서 다행...) 느낌상 가나다 순으로 배분 하시는거 같은데... 이거 보시면 다음에는 같은 주제에서 한번도 같이 조 해본적 없는 사람들끼리 사다리 타기나 추첨해주셨으면 좋겠네요^^
프로젝트 내용이야 일반 프로젝트처럼 똑같이 진행이 되고 수업시간을 오전 9시~오후6시까지 온전히 온라인 Zoom을 통해서 진행이 되었음. 다른 조 같은 경우는 오프라인으로 만나서 진행도 하고, 같이 저녁도 먹고 술도 마시고 했다고 한다(인싸조 ㄷㄷ)
프로젝트 간에 진행하는 방법은 자유이며, 1~2일 마다 조별 강사님 피드백이 이루어진다. 지금까지 했던 것을 점검 받고, 방향성을 잡아주시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프로젝트가 조금 더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었던 것 같다. BDA 9기는 4명씩 총 10개의 조가 나올만큼 사람이 많았고 중도 이탈자자는 아예 없었고, 취업자 2명 이탈 제외하고는 전원 아직까지는(?) 생존 중이다..
* 만약 패캠 부트캠프 프로젝트 관련 자세한 내용이나 궁금하신 사항은 댓글 달아주세요 :)
4. 총평 및 요약
2023년 6월 19일 OT를 시작으로 어느덧 모든 강의는 다 수강하였고, 미니(?) 프로젝트도 모두 진행하여서 대망의 파이널만 남아있는 상황에서의 중간 회고를 작성해보게되었는데.. 마치 주마등을 느끼는 것 같다.. 어떻게 흘려보냈는지 기억도 안날만큼.. 사라져버린 나의 시간들... 나는 얼마만큼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보냈고, 치열하게, 열심히 살았는지 돌아보는 시간들은 항상 겁이 나고 피하고만 싶다. 하지만 올곧게 맞이 해야하는 나의 진짜 모습. 그를 통해서 성장이 있을 것이라 다짐하며...오늘을 열심히 살아가본다...
이 블로그 글을 들어와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나는 것은 무엇일까? 그래서 어떻냐고? 할만한 것이냐고?
그 질문에 일단 이렇게 답을 해볼 수 있을 것이다. 파이널 프로젝트 직전까지 진행해본 경험상 여러가지로 나눌 수가 있을 것이다.
1) 나는 문과 / 비전공자 출신, 파이썬-SQL 해본적 없음/기초만 안다 → 비추천
2) 나는 문과 / 비전공자 출신, 파이썬-SQL 어느정도 할 줄 안다 = 프로젝트시에 어느 부분을 맡았을때 할 수 있을 정도 → 추천
3) 전공자(데이터계열), 이과, 공학 출신인데 데이터쪽에 관심이 있어서 들어보고 싶다 → 파이썬/SQL 기초가 아예 없으면 너무 힘듬 기초라도 다지고 지원할 것! 그래도 추천!
통계/수학적 사고방식 + 논리적 사고방식이 매우 많이 필요한 데이터 분석이기에 이러한 것들이 머리속에 기본 베이스로 깔려 있지 않으면 매우 힘든 시간의 연속일 것이다... (필자가 그럼 ㅠㅠ) 조원들과의 토의 시간에 한 박자 이상 대화에 따라가기 어려우며, 자신의 역할을 쟁취해내기도 매우 힘들다. 부트캠프에서 취업까지 도와주지만, 지금까지 한 것가지고는 과연 취업이 될까? 의문이 든다. 파이썬과 SQL 기초가 아예 없다면 아예 지원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최소 유튜브 기초 강의 몇회 반복 or 무료/유료 인터넷 강의 or 책을 사서 공부해보는 등의 기본이 있어야 프로젝트를 하는 의미가 있을 것이다. 강의는 유튜브, 인프런, 데이터리안, 패스트캠퍼스, 유데미 등등 굉장히 많으니 찾아보면 많이 나온다 :)
* 개인적으로 수학적 지식 + 논리적 사고 방식이 데이터 분석에서 굉장히 중요하게 느껴졌다. 데이터 분석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하면 논리적 사고 라고 강사님들께서도 많이 강조하셨음. 어떻게 하면 논리적 사고 방식을 기를지, 기초 수학 지식 + 통계학적 지식을 넣을지 고민을 해보면 좋을 듯 싶다.
이상 중간 회고를 마치겠습니다~!! 안녕~!!
'[교육&스터디] > [패스트 캠퍼스] 데이터 분석 부트캠프 9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패스트 캠퍼스] 데이터 분석 부트캠프(BDA) 9기_파이널 프로젝트 (0) | 2023.10.15 |
---|---|
[패스트 캠퍼스] 데이터 분석 부트캠프(BDA) 9기_ 미니 프로젝트 (0) | 2023.10.01 |
[패스트 캠퍼스] 데이터 분석 부트캠프(BDA) 9기_ 패스트캠퍼스 강사&멘토 후기 (0) | 2023.08.25 |
[데이터 분석 부트캠프] 8주차 진행 및 학습일지 (1) | 2023.08.24 |
[데이터 분석 부트캠프] 7주차 진행 및 학습일지 (1) | 2023.08.10 |
댓글